BNK는 창단 첫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패했다. 청주에서 열린 4강 1차전에서 KB에 졌다. 경기가 끝난 뒤 BNK 박정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몸에 힘이 들어가 있었던 것 같다. 김한별이 의욕적으로 앞서다 보니까, 준비를 했던 부분에서 처음에 삐걱거렸다.
여자프로농구(WKBL) 부산 BNK 썸이 창단 첫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청주 KB 스타즈에게 무릎을 꿇으며 2차전 반격을 시도한다. BNK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WKBL KB와의 PO 1차전에서 72-83으로 패했다.
청주 KB스타즈가 3년차 포인트 가드 허예은(21) 선발 카드를 적중시키며 먼저 웃었다. 정규리그 우승팀 KB스타즈는 3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 썸(4위)과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공격을 조율하며 12점·7어시스트를 기록한 허예은의 맹활약 속에 83-72로 이겼다.
여자프로농구 부산BNK 썸이 KB 스타즈와의 첫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패기 넘치는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BNK는 KB 주득점원인 박지수와 강이슬을 묶는 데는 성공했지만, KB의 식스맨 선수들에게 손쉽게 점수를 내주며 첫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청주 KB 스타즈는 정규리그 1위팀 다웠다. KB는 3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3전2선승제) 홈 경기에서 부산 BNK 썸을 83대72로 눌렀다. 1차전을 승리한 KB는 남은 2경기 중 1승만 더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스타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 팀을 승리로 이끈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에서는 박지수(24)가 그런 존재다. 코로나19 후유증과 싸움에서 멋지게 이긴 박지수가 KB를 챔피언결정전 바로 직전까지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