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영고를 졸업한 박소희(177cm, G)는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이해란(용인 삼성생명)-변소정(인천 신한은행)과 함께 BIG 3로 꼽혔다. 경기 운영 능력과 슈팅 능력을 겸비한 가드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수민과 박은하는 입단 동기다. 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조수민이 1라운드 4순위로 지명됐고, 박은하는 3라운드 2순위로 KB스타즈 유니폼을 입었다. 양지수 역시 입단 동기다. 양지수는 당시 2라운드 3순위로 선발된 바 있다.
하나원큐는 2021~2022 시즌 이후 변화를 꾀했다. 먼저 용인 삼성생명에서 오랜 시간 코치를 했던 김도완을 신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여자농구에 정통한 김도완 감독에게 ‘분위기 쇄신’틀 요구하고 있다.
’아리공주‘ 강영숙(41&\#8231\;186cm)은 10년이 훌쩍 넘는 기간동안 WKBL에서 활약하며 롱런 센터로 이름을 날렸다. 정규시즌 평균 5.96득점, 4.57리바운드, 1.04어시스트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출장 경기수를 살펴보면 그것도 아니다.
부천 하나원큐는 2021~2022 시즌을 최악으로 마무리했다. 5승 25패로 구단 역대 최저 승률. 선수들도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7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고관절과 코어 등 농구 동작에 필요한 근육을 가다듬고, 농구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기르는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