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26, 176cm)은 부산 BNK 소속으로 뛰었던 지난 시즌 스텝업을 증명했다. 자신의 여덟 번째 시즌에 정규리그 30경기, 전 경기를 뛰면서 본격적으로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한 것. 경기수 뿐만 아니라 평균 출전 시간도 29분 53초로 늘려 자신의 기용 가치를 증명해나가는 모습이었다.
용인대 농구부 김성은(46&\#8231\;184cm) 전 감독을 향한 동료 농구인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학창시절부터 남다른 재능과 승부욕을 뽐내며 최고의 빅맨중 한명으로 위용을 떨쳤지만 짧은 선수 생활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지않음을 안타까워하는 반응 일색이다.
불혹을 바라보고 있는 두 선수가 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청주 KB스타즈가 통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남겼다. 36살 동갑 내기인 염윤아와 최희진이 주인공이다.
“다른 사람들을 챙겨주고 도와주는 걸 더 좋아한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매년 5~6월이면 많은 프로농구 선수들의 행선지가 달라진다. 그 중 일부는 정든 유니폼을 벗기도 한다.
용인 삼성생명의 이미선(43) 코치가 득녀했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구단은 25일 ""이 코치가 이날 오후 분당의 한 병원에서 딸을 순산했다""라고 알렸다.
강이슬은 저녁 연습 후에도 후배 선수들과 함께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 강이슬(180cm, F)은 WKBL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뛰어난 3점슛과 득점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