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은 2020~2021 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모두의 예상을 깬 성과였다. 두 시즌 모두 개막 전부터 ‘플레이오프 탈락 후보’ 혹은 ‘최하위 후보’로 꼽혔기 때문이다.
경기 후 많은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신감이 부족했다. 자신감이 있었다. 좋은 플레이의 원동력이었다.’라는 인터뷰를 많이 들을 수 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남면체육관 특설코트에서는 ''KB국민은행 Liiv M 3x3 KOREA TOUR 2022 3차 인제대회''가 열렸다. 코리아 투어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KB국민은행, 아이에스동서, 인제군이 후원한다.
청주 KB스타즈의 명확한 타겟이다. 객관적인 전력이 넘사벽이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으로 증명한 바 있다. 박지수와 강이슬이 핵심이다. 염윤아부터 시작되는 또 다른 선수들 이름도 결코 만만치 않은 이름들이다.
같은 날 전인지도 강이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강이슬은 “인지, 항상 응원해. 청주 홈구장에 시구 오는 그날까지 숨 참는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농구와 골프 스타의 만남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상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헝가리 데브레첸 올레 가버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2 FIBA 17세 이하 여자농구월드컵 13-14위전서 벨기에에 35-81로 대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