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선수가 파트너를 이룬다. 한 명은 공격, 한 명은 수비를 한다. 수비수는 수건을 어깨에 걸친 뒤 양 손으로 수건 양쪽 끝을 잡는다. 자연스럽게 수비 기본 자세가 된다. 손을 전혀 쓸 수 없기 때문에 공격자가 드리블을 할 경우, 농구 스텝으로 따라다녀야 한다.
김연희는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딛고 지난 시즌 홈 개막전(vs BNK썸)에서 복귀했다. 김연희는 “지난 시즌 몸이 좋지 않았다.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시즌이다(웃음). 지금은 그래도 느낌이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내가 컨디션을 끌어올리기만 하면 될 것 같이 느껴진다”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지난 11일부터 경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천 신한은행의 전지훈련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9일 훈련이 끝난 후 신한은행의 새 얼굴 중 1명인 구슬을 만나봤다.
WKBL은 2022~2023시즌을 맞아 공인구를 교체하기로 했다. 출범 초기부터 국내업체가 제조한 스타공을 공인구로 사용해왔던 WKBL은 올 시즌부터 일본 몰텐사에서 만든 몰텐공을 공인구로 사용할 예정이다.
‘CONFIDENT(자신감).’ 여자 프로농구 3점슛 전설에 도전하는 강이슬(28·청주KB)이 오른쪽 손등 새긴 문신이 글귀다. 슛을 쏘기 전 손등에 적힌 글자를 보고 자신 있게 던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산 우리은행에서 정상급 포워드로 성장한 김소니아(29, 177cm)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파이널에 진출하고 싶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