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플레이오프 진출.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KB스타즈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중위권 도약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8-67 완승을 거뒀다.
KB가 삼성생명을 잡았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88-67로 승리했다.
신이슬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비시즌 키아나 스미스(177cm, G)를 영입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비록 윤예빈(180cm, G)이 부상을 당했지만, 1라운드부터 4승 1패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부상이 삼성생명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생명은 지난 2020~2021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우승했다. 하지만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리툴링’을 선언.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어느덧 후반기에 접어들며 4라운드를 마쳤다. 최강자는 아산 우리은행, 최약자는 부천 하나원큐로 나뉘었으나, 4강 싸움은 치열하다.
이소희(171cm, G)가 4라운드에도 득점력을 과시했다. BNK는 2021~2022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로 자신감을 얻었다. 2022~2023시즌에 역사를 한 번 더 쓰려고 한다. ‘창단 첫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