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의 봄 농구가 좌절됐다. 국민은행이 안방에서 쓴 패배의 잔을 마셨다.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신한은행 SOL(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에서 68-55(10-25 14-16 20-16 11-11)로 패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을 뿐, 본격적인 2위 경쟁은 이제 막을 올렸다. 구나단 감독이 2위 경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구나단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68-55로 승리했다.
“찾아주시는 홈 팬들에게 유독 죄송하다.” KB스타즈가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55-68로 패했다.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통합 챔피언 청주 KB가 12년 만에 ''봄 농구'' 코트를 밟지 못하게 됐다. KB는 17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55-68로 완패했다.
1쿼터를 제압한 신한은행이 KB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청주 KB 스타즈를 만나 68-55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1쿼터부터 25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잡았다.
신한은행이 활발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2위 싸움을 재개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68-55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