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이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다.” 경기 종료 후 완승에 대한 만족감을 표한 것도 잠시, 김완수 감독은 이내 강이슬을 언급했다. 3점슛 성공률이 기대치를 밑돌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자신감만큼은 잃지 않길 바라며 진심을 남겼다.
용인 삼성생명을 넘어 WKBL을 대표하는 스코어러로 활약했던 강유림의 3점슛이 무뎌졌다. “3점슛만 슛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라는 게 임근배 감독이 내놓은 진단이었다.
박지수가 플레이오프 경쟁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청주 KB 스타즈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만나 88-67로 승리했다.
청주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4연승을 질주했다. 4위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경기력이 올라온 것이 반갑다. 김완수(46)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스타즈에 또 패했다. 사흘 전 홈에서는 접전을 펼쳤는데, 이날은 완패다. 주전이 빠진 티가 ‘확’ 난다. 임근배(56) 감독도 아쉬움을 표했다.
KB스타즈가 박지수의 정상 합류 이후 쾌조의 4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KB스타즈는 28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88대67로 압승, 4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2.5경기로 조금 더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