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복귀 효과는 엄청났다. 청주 KB는스타즈는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팀이었다. 박지수(196cm, C)를 중심으로 새롭게 가세한 강이슬(180cm, F)이 제 몫을 해줬고 정규시즌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우승했다.
KB는 4라운드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팀이었다. 박지수(196cm, C)를 중심으로 새롭게 가세한 강이슬(180cm, F)이 제 몫을 해줬고 정규시즌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우승했다.
적어도 삼성생명, 신한은행, KB의 경기에서는 가비지 게임이 없을 예정이다. 점수 차가 어떻게 되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득실률을 계산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KB가 안방에서 삼성생명을 대파하고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KB스타즈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2-20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홈경기에서 88-67로 대승을 거뒀다.
김진영(177cm, F)은 신한은행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기둥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10승 10패로 4라운드를 마쳤다. 여전히 정규리그 4위. 5위 청주 KB스타즈(4승 13패)와 3게임 차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또한 잘 유지하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이 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다른 위기가 기다리고 있다. 4라운드가 끝났음에도,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4위(10승 10패)를 기록했다. 4라운드에 찾아온 큰 위기도 넘겼다. 박지수(196cm, C)가 돌아온 청주 KB스타즈와 맞대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이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