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는 지난 시즌 5승 25패로 최하위에 머문 뒤 대대적인 팀 개편에 나섰다. 박정은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트레이드로 선수단의 중심도 바뀌었다. 김한별과 강아정이 새로 가세했다. 여기에 이민지(173cm, G)도 BNK 유니폼을 입었다.
최근 경상남도 김해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야고 김용우 코치와 임호중 박상율 코치는 김해에서 다시 농구 붐을 일으켜보자며 힘을 모은다. 임호중 서정관 부장과 가야고 황해명 부장도 팀을 재건하는데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
FIBA 명예의 전당 온라인 시상식은 스위스 FIBA 하우스 패트릭 바우먼 홀에서 FIBA 하마니앙 회장과 안드레아 자글리스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로 나선 조 제리는 2020년 FI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12명을 차례로 호명했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진천선수촌 합숙을 시작할 때부터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여자농구 대표팀 포워드 김단비(31·신한은행)는 “도쿄에서 선을 좀 많이 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4월에 소집해 몸 만들기를 키워드로 계속 훈련을 이어왔던 BNK 썸은 이곳 통영 전지훈련을 통해 분위기 전환과 체력 증대를 목적으로 2주에 걸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김완수 감독과 오정현 코치가 새롭게 가세했고 진경석 코치, 정미란 전력분석팀장은 유임됐다. 선수 구성에서도 FA로 강이슬이 가세하는 등 확실한 플러스 요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