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허리 부상으로 올림픽 대표팀에서 아쉽게 낙마한 청주 KB스타즈 포워드 김민정이 재활을 시작했다. 다행히 수술은 피했으며, 8월 초 본 훈련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WKBL은 매년 해당 시즌 타이틀 스폰서가 개막전 상대를 골라 홈으로 초대한다. 각종 행사가 열리는 홈 개막전에는 많은 고위 인사들이 경기장을 찾기 마련. 때문에 홈 개막전을 치르는 타이틀 스폰서는 보통 승리를 담보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춘천여고를 졸업한 강계리는 대학을 거쳐 지난 201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프로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강계리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어린 학생들이 농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이다.
이수정은 ""프로에 온 뒤 두 번째 전지훈련이라 무섭지 않고 긴장을 하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훈련을 떠나기 전날 밤 너무 긴장해서 잠을 못 잤다. 태백에 도착하니 작년과 다를 것 없이 힘들었다""고 무사히 전지훈련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우리은행은 2021-2022시즌 선수 등록에서 최소 정원인 13명을 등록했다. 이 중 박혜진, 김정은, 박지현은 2020 도쿄올림픽을 위한 여자농구대표팀에 차출, 김소니아도 루마니아 3x3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우리은행은 10명도 채 되지 않는 인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신이슬은 ""중학생 때도 피로골절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고생을 했다. 그때는 정말 발을 디디지 못할 정도였다. 지금은 심한 것은 아니다.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통증이 오면 따로 운동한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