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14일부터 경상남도 김해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임호중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당시 재활을 하고 있었던 이하은(182cm, C)이 22일에는 재활이 아닌 체력훈련을 온전히 소화했다.
편선우는 ""체력 훈련을 하는 이순신체육관은 어릴 때 자주 놀러 간 할머니 댁과 가깝다. 전지훈련 동안 머무는 숙소도 집에서 택시를 타면 10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예림(175cm, G)은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4순위로 선발됐다. 데뷔 시즌 정규리그에서 뛰지 못했지만,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정)예림이 또래 중에서 패스할 타이밍에 패스할 수 있는 가드는 많지 않다”며 정예림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김지영(171cm, G)은 지난 4월 부천 하나원큐와 계약 기간 3년, 연봉 8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자유계약 선수 계약을 처음 경험한 뒤 맞이하는 전지훈련에서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하나원큐는 경상남도 김해에서 체력을 다지는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김선희는 ""지난 비시즌 준비를 열심히 했다. 하지만 퓨처스리그에서 다치면서 준비한 것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 시즌이 끝난 뒤 스스로 농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준비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건강한 한 시즌을 보냈으면 좋겠다. 정규리그 무대를 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고 말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지난 21일 아산으로 내려와 1차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며, 선수들은 기본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