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침묵 끝 염윤아의 계약 소식이 들린 시점은 4월 마지막 날. 한 달간의 무적 신분을 마치고 KB스타즈와 계약을 맺었다. 연봉 9천만 원에 계약 기간은 3년. 불과 3년 전 2억 5천만 원을 받고 이적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적어진 금액.
지난 달 10일 소집돼 진천선추촌에서 2주 째 합숙훈련을 진행 중인 올림픽 여자농구 대표팀이 지난 주말 서울로 복귀했다. 대표팀은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에 2주 간 훈련 일정을 이어간다. 대표팀이 진천선수촌을 나와 서울로 훈련 캠프를 이동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영화 코치는 명문 삼천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2000 여름리그에 프로 데뷔전을 마쳤다. 이후 2007-2008시즌까지 삼성생명에 오랜 시간을 몸담았다. 이후 우리은행으로 트레이드됐고 두 시즌을 더한 뒤 은퇴했다. 은퇴 이후 삼천포여중과 부산대에서 코치로 생활했다.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 허예은(KB스타즈)과 김애나(신한은행)에 이어 3번째로 BNK 썸의 선택을 받은 춘천여고 엄서이. 프로 첫발을 내딛은 엄서이는 높은 순번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음에도 2시즌 동안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발목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2년 전 하나원큐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김이슬을 떠나보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강계리를 지명했었는데, 이번에 이 두 선수가 큰 골자가 되어 2대2 트레이드가 성사된 것이다. 이로써 김이슬은 2년 만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17일 부천 하나원큐는 용인 삼성생명, 부산 BNK와의 삼각트레이드로 구슬을 영입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강이슬을 떠나보낸 후 포워드 전력보강이 필요했고,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오갈 수 있는 구슬을 그 적임자로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