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178cm, F)의 헌신이 BNK에 85.1%의 확률을 안겼다. 부산 BNK 썸은 지난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6으로 꺾었다. 1승만 더 하면, 창단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간다.
감독들은 종종 팀과 개인 파울을 잘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그에 따라 승부가 나뉜 경기가 나왔다. BNK와 삼성생명의 맞대결이 그랬다. 부산 BNK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6으로 꺾고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박정은 감독은 WKBL 여성 감독 첫 플레이오프 승리의 영광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부산 BNK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5점 열세를 뒤집고 66-5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기쁨 두 배였다.
이해란은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시즌 WKBL PO 1차전에서 12점 4리바운드 2블록으로 활약했다.이해란의 활약 속에 삼성생명은 전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뒷심부족으로 후반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산 BNK 썸에 56-66으로 졌다. 1패만 더 하면, 2022~2023시즌을 접어야 한다.
김소니아는 데뷔 후 줄곧 아산 우리은행에서만 뛰다가 지난해 신한은행으로 둥지를 옮겼다. FA(자유계약선수)도 트레이드도 아니었다. 친정팀 우리은행이 FA 최대어 김단비를 영입했고, 김소니아는 그에 따른 보상선수가 돼 신한은행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