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올 시즌도 스케쳐스 유니폼을 입는다. 아산 우리은행은 12일 “글로벌 컴포트 테크놀로지 컴퍼니 스케쳐스코리아(대표 윌리탄)이 지난 시즌에 이어 2023~2024시즌에도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단과 후원계약을 이어간다”라고 밝혔다.
‘심수현을 포인트 가드로 키울 생각이다.’ 부산 BNK 썸을 이끌고 있는 수장 박정은 감독의 이야기다. 다소 의외였다. 심수현은 슈팅에서 능력치가 높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11일 부산 기장 BNK 연습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연습 경기 전 나눈 박 감독의 대화에서 심수현에 대해 ‘포인트 가드’라는 단어가 언급되었다.
부산 BNK 썸 포워드 진안 이야기다. 현실화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그만큼 진안이 대만에서 갖고 있는 존재감을 대변하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진안은 아시안 게임 대표로 항저우에 다녀왔다. 인상적인 활약 속에 동메달의 주역이 되었다.
BNK는 지난 10, 11일 양일간 기장 연습 체육관으로 용인 삼성생명을 초청해 두 번의 연습 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큰 의미를 둘 수 있는 결과는 아니었다.
이해란(20, 182cm, 포워드)이 생애 첫 성인 대표팀 추억을 뒤로 하고 소속 팀에 복귀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0, 11일 양일간 진행된 부산 연습 게임에 나섰다. 강유림, 이해란이 포함된 완전체로 나선 첫 번째 연습 경기였다.
이주연(171cm, G)은 2017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2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뽑혔다. 높은 순번인 만큼 많은 기회를 받았고 이에 조금씩 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