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BL과 WKBL에는 총 46명의 코치가 각 팀의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이중 스타플레이어 출신이 있는 반면, 선수 시절 다소 주목을 받지 못했던 코치도 있다. 이번 코너에서는 선수시절 화려한 경력은 아니었지만 지도자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이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2023~2024시즌 우승을 다짐하며 시작을 알린다. 국민은행이 오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정식은 오후 2시 청주 신흥고와의 공개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 기념 영상과 유니폼 공개, 신규 팬서비스 및 편파중계진 소개, 명예 회복을 다짐하는 선수단과의 QnA, 축하공연,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B가 시즌을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19일 천안 KB 챔피언스파크에서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4쿼터를 마친 뒤 스코어를 리셋하고 5쿼터까지 진행했다.
2순위 신인 김정은이 프로 팀과의 첫 연습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부산 BNK 썸은 19일 부산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연습경기에서 87-68로 승리했다. 이날 BNK는 주축 선수들이 전원 출전했다. 신한은행 역시 변소정을 제외한 핵심 선수들이 모두 코트를 밟았다.
완전체가 된 KB스타즈는 부상 없는 시즌을 위해 힘을 쏟는다. 청주 KB스타즈는 새 시즌을 앞두고 완전한 전력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시즌 목 부상을 입은 김민정은 재활을 이겨내고 돌아왔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낸 박지수와 강이슬도 회복한 후 팀 훈련에 합류했다.
신한은행이 체계적인 선수 컨디션 관리를 위해 나섰다. 인천 신한은헹 에스버드는 스포츠테크 스타트업 큐엠아이티(이하 큐엠아이티)와 손잡고 선수 관리 시스템 ''플코(PLCO)''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