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이 뜻하지 않은 승리에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윤 감독이 이끄는 구리 금호생명은 15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 경기서 18득점을 뽑아낸 신정자의 활약에 힘입어 84-65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 ‘양강체제’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안산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신경전에 돌입했다. 피말리는 4위싸움 때문이다.
부천 신세계 ‘간판센터’ 양지희(27, 185cm)가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의 기쁨을 누렸다.
부천 신세계는 13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82-63으로 승리했다.
12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이 최강 신한은행을 77-76으로 무너뜨리고 2006년 7월3일 이후 무려 3년7개월 만에 신한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