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정선화(17점, 9리바운드)와 변연하(15점, 7도움)가 맹활약해 61-53으로 승리했다.
여자 프로농구 금호생명의 이상윤 감독은 22일 열린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패한 뒤 한숨을 내쉬었다.
삼성생명이 ‘난적’ 금호생명을 제압하고 올 시즌 정규리그 2위 등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용인 삼성생명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구리 금호생명을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46)은 정규리그 4연패를 이룬 공로를 모두 선수들에게 돌렸다.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2위 삼성생명과 3위 금호생명이 시즌 막판인 22일과 오는 27일 2연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