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우리은행과 4쿼터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내용을 보였지만 4쿼터 막판 터진 박언주의 쐐기 3점슛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6일간 열린 이번 퓨처스리그는 선수들의 열기 못지않게 각 언론사들의 취재 열기로 뜨거웠다.
1승 3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던 신한은행은 마지막 경기만큼은 꼭 승리를 잡겠다는 투지로 가득했다. 특히 김단비(20, 180cm)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번 퓨처스리그를 5경기를 통해 신세계의 박하나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시간인 31분 이상의 출전시간을 기록하며, 평균 15.8득점 1.6개의 3점슛(32%), 7.0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세계의 포워드 김정은이 신세계의 퓨처스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서귀포에 나타났다.
퓨처스리그 일정을 마친 팀들의 코칭스태프가 이번 퓨처스리그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