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이하 여랑이)이 첫 연습경기를 통해 손발을 맞췄다.
신세계는 프로농구 출범 초창기 삼성생명과 함께 우승컵을 나눠가지며 이른바 ‘양대산맥’으로 불렸다.
삼성생명은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명가’이다. 98년 여자프로농구가 출범된 이래로 챔피언결정전 우승 5회, 준우승 9회에 빛나는 업적은 매년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의 저력을 증명한다.
연이은 부상 소식에 여자대표팀의 표정이 밝지 않다.
''정상은 오르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욱 어렵다''는 속설이 있다.
2010 체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격할 최종 12인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