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민은 박지성 같은 존재이다."" 여자프로농구 통합우승 5연패를 노리고 있는 안산 신한은행이 7연승을 달리며 ''라이벌'' 용인 삼성생명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산 신한은행은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4쿼터 하은주의 골밑장악을 앞세워 68-63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잘 해놓고도 경기를 패하고 말았다. 시종일관 KDB생명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우리은행은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 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8연패에 빠졌고, 시즌 2승에도 실패했다.
구리 KDB생명은 17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신정자의 활약을 앞세워 69-66으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기발한 아이디어로 올스타전을 준비한다.지난 올스타전에서 70년대생과 80년대생으로 팀을 나눠 경기를 치렀던 여자프로농구는 올 시즌 또 다시 달라진 시스템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연화는 “전혀 생각도 못 했던 큰 상을 주셔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리그 최초의 일을 해내서 기쁘기도 하다. 프로에 와서 처음으로 받는 상이라 개인적으로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