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자 ‘더블-더블’…5점차 꺾고 2연승 질주 신세계가 KB국민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신세계는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71-6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안산 신한은행이 거침없는 행진을 이어갔다. 안산 신한은행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97-71로 꺾으며 이번 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한 동시에 5연승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삼성생명의 몫이었다. 삼성생명은 지난 1차전 KB국민은행과의 맞대결에서 92점을 몰아친 바 있었다.
신한은행이 부상병동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최다 득점 갱신하는 동시에 연승을 달렸다. 안산 신한은행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97-71로 꺾으며 이번 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한 동시에 5연승을 기록했다.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올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하며 5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8일 용인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가진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 속에 97-71(22-15 28-21 27-13 20-22)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한 신한은행은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가 최하위팀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시즌 다섯 번째 승리를 챙겼다. 신세계는 2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12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에서 22점을 넣고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허윤자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을 68-58로 물리쳤다. 신세계는 5승8패를 기록했지만 5위를 지켰고, 우리은행(1승13패)은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신세계가 우리은행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서 우리은행과의 시즌 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신세계는 우리은행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패했다. 지난 시즌까지 유독 우리은행에 강했던 신세계로서는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