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변연하가 승부를 갈랐다. 내·외곽을 휘저으며 하나외환의 추격을 뿌리쳤다.
상전벽해다. 춘천 우리은행이 올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했을 때만 해도 이 정도의 돌풍을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지난달 28일 KB국민은행과 경기 이후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았다.
여자 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8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우리은행은 2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67대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의 임영희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임영희는 18점을 올리며 ‘난적’ 삼성생명을 꺾는데 앞장섰다. 임영희의 활약과 티나 탐슨의 노련미를 더한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67-60으로 물리치고, 8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이 8연승을 질주했다. 외국선수 싸움, 수비 모두 삼성생명에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안방에서 삼성생명을 67-60으로 제압, 10승2패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구단 창단 후 최다연승을 ''8''로 늘린 우리은행은 가장 먼저 10승(2패) 고지를 밟으며 2위 안산 신한은행(8승4패)과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삼성생명은 4승8패로 변함없이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