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선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다. 015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27일 대회가 열리는 중국 우한으로 떠난다. 29일 일본(오후 6시30분)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30일 중국(오후 8시30분), 31일 태국(오후 4시), 내달 1일 대만(오후 6시30분), 2일 인도(오후 4시)전까지 5일 연속 예선 풀리그를 갖는다.
지난 22일 2015 프로-아마 최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자 프로농구 팀은 물론이고 남자 대학, 상무 등 아마농구 팀까지 출동해 농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비교하면 여자농구 소식은 뜸하다. 하지만 절대 쉬고 있지 않다. 6개 구단은 지난 7월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를 마친 뒤 고된 훈련으로 2015-2016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체력 훈련 후, 연습 게임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는다. 우선, 청주 KB스타즈와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일본행 비행기를 탄다. KB스타즈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KDB생명은 9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일본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여자농구대표팀 박지수(17·195cm·분당경영고)는 장차 한국여자농구를 이끌어 갈 ‘특급유망주’다. 8월29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올림픽 진출권이 달린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에 승선했다.
여자농구대표팀이 높이와 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에 한창이다. 대표팀은 지난 8월 5일부터 15일까지 호주에서 해외전지훈련을 펼쳤다. 대표팀이 호주는 찾은 것은 크고 강한 상대와의 경기를 통해 높이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기 위함이었다.
‘이경은(KDB)’을 떠올리면 빠른 드리블과 3점슛이 연상된다. 그의 스피드는 국내 최고다. 세대교체가 단행된 국가대표팀에서 그는 이제 주전 포인트가드다. 2016 리우올림픽의 관문인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성큼 다가왔다.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훈련중인 대표팀을 찾아 이경은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