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3시즌 춘천 우리은행 통합우승의 주역 임영희가 또다시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 일본 미쓰비시와 연습 게임을 펼치고 있는 장위동 우리은행체육관에서 만난 임영희는 게임 후 인터뷰에서 조용하고 강하게 다가오는 시즌 목표에 대한 질문에 ‘우승’이라고 대답했다.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들이 외국선수 찾기에 나섰다. 올 시즌부터 여자프로농구는 외국선수 제도가 기존 1인 보유에서 2인 보유 1인 출전으로 바뀌었다.
올해로 창단 6년을 맞은 전주비전대학은 지난해까지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예선에서 단국대와 수원대를 차례로 꺾으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2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3 WKBL총재배 여자대학농구대회 결승전 광주대와 전주비전대의 경기에서 전주비전대의 마지막 공격 상황. 휘슬 소리와 종료 부저가 거의 동시에 울렸다.
2009-10시즌 직후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하며 코트를 떠난 김채원이 컴백했다. 지난 19일 일본 미쓰비시와 연습 경기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 천안 KB연수원에서 김채원을 만날 수 있었다.
양지영은 농구 2세다. 양지영의 어머니는 지난 1984년 LA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여자농구 황금기의 주역 중 한 명이었던 문경자 씨다. 그러나 양지영은 일찍부터 농구공을 손에 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