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에게 2012-13시즌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시즌이었다. 심혈을 기울여 선발한 외국인 선수, 리네타 카이저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부천 하나외환 김보미(26, 178cm)가 연습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김보미는 지난 9일 일본팀 아이신과의 연습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이 외국선수 선발을 모두 완료했다. 지난 15일 2013-2014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각 구단 2명씩, 총 12명의 선수를 선발한 가운데, 선수의 면면 모두 각양각색이다.
WKBL 6개구단 감독들은 외국인선수가 팀의 전체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물었을 때 각각의 수치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였지만,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는다’는 의견에는 뜻을 같이했다.
15일 용병 드래프트 실시로 WKBL 각 구단은 2013-14 시즌을 향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용병 드래프트에 참가한 각 구단 감독들은 자신들이 뽑은 선수들에 대해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전설’ 티나 탐슨(38·187cm)이 KDB생명 유니폼을 입는다.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은 15일 서울 등촌동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열린 2013∼2014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탐슨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