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퀸’ 김단비가 모처럼 제몫을 다했다. 덕분에 신한은행도 한숨 돌렸다. 안산 신한은행은 5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75-71로 승리했다.
하나외환이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부천 하나외환은 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60-57로 승리했다. 하나외환은 2승5패가 됐다. 삼성생명은 2승6패가 됐다.
여자농구 하나외환은 외국인 선수 모니카 라이트의 무단 이탈로 나키아 샌포드 한 명으로 싸웠다. 그렇지만 남은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오국인 선수가 두 명인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높이의 벽을 앞세워 청주 KB스타즈를 완파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시즌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KB와 경기서 77-64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개막 이후 7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패배 없이 선두를 달렸다.
우리은행이 개막전 승리 이후 7연승을 내달렸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7-64로 이겼다. 개막 이후 7연승, 2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3.0경기로 벌리며 독주 체제에 들어갔다.
춘천 우리은행이 올 시즌에도 초반부터 맹렬히 치고 나왔다. 우리은행은 2일 KB마저 꺾으면서 개막 7연승을 내달렸다. 패배가 없다. 우리은행은 2위 신한은행에 3경기 차로 달아났다. 비록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3경기 차는 결코 적은 간격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