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뛰게 될 외국선수들은 전보다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몰려와 기대를 끌고 있다. 그중 이번 미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선수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농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만난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1일 오후 5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여자농구대표팀 위성우 감독은 “박혜진 발목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라고 했다. 박혜진은 아시안게임 직전 연습 도중 다른 선수의 발을 잘못 밟았다.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30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아브디 이페키 체육관에서 열린 2014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 쿠바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57-73으로 패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감독들이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농구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응원에는 부담(?)도 팍팍 담겨있다. 5개 팀 감독 모두 대표팀이 금메달을 딸 거란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구리 KDB생명은 지난 24일 서울시 청운동 하나외환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외환과의 연습경기에서 59-52로 이겼다. 한채진, 이연화, 최원선, 노현지, 박혜련이 주전으로 나선 뒤, 구슬, 전보물 등 젊은 선수들이 뒤를 받쳐 이날 팀 승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