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토종 빅맨'' 배혜윤은 한 단계 진화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시즌을 기다리고 있었다. ""새 시즌에는 무조건 더 높은 곳에 오를 것""이라는 굳은 의지와 함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12박 13일의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시행 중이다.
임영희(우리은행)는 슛이 정확하기로 유명하다. 주특기인 원드리블 점퍼와 더불어 높은 포물선을 그리는 3점슛이 장기다. 특히 쏙쏙 들어가는 미들레인지 때문에 ''임브론''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그의 활약은 우리 나이 서른일곱인 올해도 변함이 없다. 10일 일본 전지훈련지인 일본 나고야에서 치른 도요타와의 경기에서 임영희는 37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22득점을 기록, 팀의 81-57 대승을 이끌었다.
에이스 김단비가 빠진 인천 신한은행이 일본 덴소에게 패했다. 신한은행은 7일과 8일, 양일간 일본여자농구팀인 덴소를 초청해 연습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에서 2점차(63-61)로 가까스로 이긴 신한은행은 둘째 날 경기에서 49-64로 크게 패했다. 하루 만에 분위기가 반전된 데에는 김단비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것이 컸다.
점진적인 체질개선에 나선 삼성생명은 2016~2017시즌 한 단계 더 도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일본 나고야에서 담금질 중이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4일부터 일본에 머물며 전지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일본 여자농구팀 덴소, 아이신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8일에는 미쯔비시 체육관에서 미쯔비시와 연습경기를 가졌으며, 73-65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가드 윤미지(28, 170cm). 최윤아의 백업가드라는 인식이 강한 그녀지만, 최근 큰 부상 없이 꾸준히 코트를 지켜온 윤미지는 이제 신한은행에 없어선 안 될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도 윤미지에게 거는 팀의 기대는 작지 않다. 7일 신한은행과 일본여자농구 덴소의 경기가 열렸다.
여자농구 전통의 강호 인천 신한은행. 하지만 지난 시즌 신한은행은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과거 레알 신한이라 불리던 신한은행답지 않은 저조한 성적이었다. 여기에 이번 시즌 골밑을 지켜왔던 신정자와 하은주가 나란히 은퇴하며 전력약화가 불가피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