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대비해 훈련에 매진하던 여자농구대표팀 가드 김규희가 부상을 입었다. 김규희는 최근 열린 연습경기 도중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통증을 호소, 김규희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은 힘들어졌다.
선수로서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는 것만큼 좋은 경험은 없을 것이다. 올 시즌 WKBL에서 활약하는 외국선수들 중 2명의 선수가 올 시즌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챔프전 무대를 밟고 있다. 주인공은 신한은행에 전체 6순위로 지명된 제시카 브릴렌드(26, 191cm)와 우리은행의 사샤 굿렛(24, 196cm)이다.
그가 돌아왔다. 꼭 2년 만이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유니폼을 다시 입고, 새출발을 준비하는 포워드 박언주다. 실업무대로 적을 옮겨 사천시청 소속으로 2년 동안 코트를 누볐던 박언주는 와신상담(臥薪嘗膽) 끝에 프로무대 복귀에 성공했다. 그것도 친정팀이자 동생 박혜진이 있는 바로 그 팀으로 말이다.
20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농구 대표팀. 사령탑 위성우 감독은 ""대회 준비에 문제없다""며 인천아시안게임을 기대하게 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을 비롯한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선수단은 11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대회에 돌입했다.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지난 10일 서울 장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일본 WJBL 소속 JX-ENEOS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5명이 국가대표로 차출된 우리은행은 일본 최강 팀 JX를 맞아 선전했으나, 55-72로 패했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3연패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최근 우리은행은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농구단 숙소를 전면 리모델링했다. 1층 사격단 연습장이 있던 자리에 웨이트트레이닝룸을 만들었고, 웨이트룸이 있던 2층에는 휴게실과 선수들의 방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