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센터 정선민(40)이 어머니농구대회에 등장했다. 11일 서울 숙명여고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어머니농구대회 및 한일 친선 어머니교류전에서 정선민이 출전한 한국 B팀이 84-44로 일본을 제압했다.
지난 10일 서울 숙명여고체육관. 제34회 전국어머니농구대회로 열기가 뜨거웠다. 현역에서 은퇴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구동창회(?)를 펼치는 곳이기에 곳곳에 이야기꽃이 피고, 그간 볼 수 없던 추억 속 선수들이 다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고 싶어 하는 팬들도 많을 거다.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와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 같다.” 박정은 (37)코치가 어머니농구 대회를 보고 건넨 말이다. 제34회 전국어머니농구대회 및 한일 친선 어머니농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서울 숙명여고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 KB 스타즈의 포워드 이경희(26, 177cm)가 선수생활을 중단한다. 임의탈퇴 신분이 돼 당분간 코트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이경희는 지난달 27일 휴가를 마치고 팀에 복귀, 서동철 감독에게 면담을 요구했다
구리 KDB생명이 일찌감치 2014-2015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벌써부터 체력 전지훈련 일정이 잡혔다. KDB생명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박 12일간 강원도 태백으로 체력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15년간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한 하나외환의 허윤자(35, 183cm)가 은퇴 위기에 몰렸다. 올 시즌 WKBL(여자프로농구) FA(자유계약)자격을 획득한 허윤자는 소속팀을 비롯해 다른 5개 구단과도 협상을 맺지 못 해 미등록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