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대 도전장을 내민 여자농구대표팀이 25일 결전지인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터키 앙카라,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2014 FIBA세계여자농구선수권에 출전한다.
한채진이 KDB생명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 구리 KDB생명은 지난 24일 서울시 청운동 하나외환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외환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KDB생명은 한채진이 박혜련, 노현지 등 젊은 선수들을 이끌며 승리했다.
미국여자농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토너먼트에 참가한 미국은 23일 체코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최종 12명 명단을 확정했다.
여자프로농구 삼성 블루밍스 농구단이 신임코치로 남자농구 삼성 썬더스 출신의 양은성(38) 코치를 선임했다. 광주고-경희대를 졸업한 양 코치는 삼성 썬더스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2002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삼성에서 7년간 매니저를 맡아왔다.
오는 27일 터키에서 개막하는 2014 FIBA세계여자농구선수권 한국의 경기를 스포츠전문 채널 SBS Sports에서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김영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박지수, 이승아, 홍아란, 신지현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세계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호주, 쿠바, 벨라루스와 함께 C조에 속했다.
하나외환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모호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외국선수 때문이다. 부천 하나외환은 지난 7월 2014-2015 W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앨리사 토마스(22, 188cm)와 전체 12순위 오디세이 심스(22, 173cm)를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