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가 부천 하나외환에 진땀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KB스타즈는 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 경기에서 71-6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개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하나외환은 2연패로 순위가 하락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4층 라벤더홀에서 2015 WKBL 신입선수선발회를 개최한다. 이날 드래프트는 고교 졸업 예정 선수 13명, 대학 선수 9명 총 22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WKBL은 올해부터 확률제 추첨으로 선수를 선발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6위 팀 6개, 5위 팀 5개, 4위팀 4개, 3위 팀 3개, 2위 팀 2개, 1위 팀 1개로 총 21개의 구슬을 넣고 순위를 추첨하는 방식이다.
디펜딩 챔피언이 지키기가 무언지를 보여준 경기였다. 춘천 우리은행은 3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14-15 여자프로농구에서샤데 휴스턴(18점 10리바운드), 임영희(11점 4리바운드) 등 활약을 묶어 모니크 커리(21점 9리바운드 3스틸), 박하나(8점 4리바운드 3굿디펜스)가
''디펜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이 통합 3연패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우리은행은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 블루밍스와 경기에서 60-5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우리은행이 통합 3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3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KB국민은행 2014-2015시즌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홈팀 용인 삼성을 60-56으로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단비(24·신한은행)가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겼다. 김단비는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시즌 개막 원정경기에서 승부처인 4쿼터에서 맹활약하는 등 11점을 넣어 신한은행의 75-60(15-10 15-22 14-14 31-1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