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이 피말리는 접전 끝에 용인 삼성생명을 꺾었다. KDB생명은 27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63-62로 승리했다.
KDB생명이 삼성생명의 4연승을 저지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2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63-62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8승14패가 됐다.
청주 KB스타즈의 변연하가 오랜만에 ‘변코비’ 모드를 보여줬다. 변연하는 2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 안산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26득점을 만들어내며 KB스타즈의 87-78로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 KB 국민은행이 값진 원정승리로 2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KB 국민은행은 2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안산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87-78로 승리했다. 이로써 3위 KB 스타즈는 11승 10패를 기록, 2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하나외환이 지긋지긋했던 KDB생명전 연패에서 벗어났다. 동시에 시즌 3연패도 끊었다. 부천 하나외환은 25일 열린 우리은행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4-62로 승리했다. 김정은이 후반에만 13득점을 추가하며 17득점, 이파이 이베케도 19득점을 올렸다.
모처럼 하나외환의 득점포가 불을 뿜었다. 하나외환이 KDB생명을 제압했다. 부천 하나외환은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4-6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하나외환은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