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호가 호주 전지훈련 첫 경기서 승리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호주 현지 프로팀과 첫 평가전을 치렀다. 현지 여자프로농구팀 단데농 레인저스와의 경기서 78-66으로 이겼다.
청주 KB스타즈 선수단에 교포선수 2명이 합류했다. 크리스틴 조(29, 187cm)와 수잔나 올슨(23, 173cm)이다. 계약을 모두 마쳤고, 이들은 지난 8일 입국했다. 크리스틴 조는 지난 시즌 부천 하나외환에서 뛴 선수다. 해외동포선수로서 하나외환에 선발되어 한 시즌을 치렀다.
지난 시즌 깜짝 활약을 펼쳤던 백지은(177cm, 포워드). 이제 그는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지금의 백지은을 있게 한 과정과 다음을 준비하고 있는 백지은의 현재에 대해 들어보았다.
연습경기에서 한일전이 벌어진다. 올해 여름도 일본 프로팀이 한국을 찾았다. 미쯔비시가 가장 먼저 입국했다. 미쯔비시는 WJBL(일본여자프로농구)에서 지난 시즌 6위를 기록한 팀이다. 8월 말에는 아이신이 입국할 예정이다. 아이신은 지난 시즌 8위다.
지난 시즌부터 하나외환과 함께한 박종천 감독. 빠르고 공격적인 팀 색깔을 강조하며 한 시즌을 보냈다. 이제는 두 번째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6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10월 27일 2016 신인선수 선발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는 구단이 있다. 바로 청주 KB스타즈다. 신인선수 선발회 소식이 발표될 때 이미 KB스타즈 진경석(36) 코치는 전남 영광의 한 체육관을 지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