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과 KB는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7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말펀치를 주고 받았다. 하지만, 진짜 전쟁은 10일 시작한다. 3전2선승제의 초단기전이다. 세부적인 플랜 수립과 이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시리즈 흐름을 완전히 넘겨줄 수 있다.
6일 KEB하나은행과 KB스타즈의 경기를 끝으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종료됐다. 우리은행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마지막 7라운드에선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놓고 KB와 삼성생명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최종 막차 티켓을 거머쥔 팀은 KB였다.
올 시즌 부천 KEB하나은행 첼시 리의 기세가 대단했다.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첼시가 평균 15.17득점으로 득점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팀 공헌도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주는 윤덕주상과 2점 야투상, 리바운드 상을 휩쓸었다.
부천 KEB하나은행 박종천 감독이 플레이오프서는 다른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나은행은 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51-61로 패했다. 두 팀은 오는 10일 부터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이 예정돼 있는 KB스타즈와 KEB하나은행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만났다. 양 팀의 경기력은 어땠을까?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EB하나은행과 KB스타즈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KB가 플레이오프 상대인 KEB하나은행에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준비를 마쳤다. 청주 KB스타즈는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61-51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