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접전 끝에 KB스타즈를 물리쳤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1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이슬(24점-3점슛 3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사벨 해리슨(16점 9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다미리스 단타스(27점 16리바운드), 박지수(11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6블록슛), 강아정(12점-3점슛 3개 3어시스트), 심성영(11점-3점슛 3개)이 분전한 청주 KB스타즈를 접전 끝에 71-68으로 물리쳤다.
흔히 ''막대과자의 날''로 알려진 11월 11일은 하나은행에게 특별한 날이다. 그룹 차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숫자 1(하나)이 겹쳐진 11월 11일을 ''모두하나데이'' 정하고 이듬해 1월 11일까지 그룹의 전 임직원이 참여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전사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도 ''모두하나데이'' 행사는 계속된다.
KB스타즈는 우승경험이 없는 팀이다. 지난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삼성생명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약점이 꽤 발견됐다. 변연하가 은퇴해 팀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었고, 외곽 공격력도 떨어졌다. 골밑에 박지수가 있다고 해도 약점을 모두 끌어안고 가기엔 벅찼다. 하지만 올시즌 KB의 외곽 공격이 다시 매서워졌다. 팀을 이끌어주는 고참 선수도 있다. 중심에는 베테랑 김보미가 서 있다.
그야말로 전천후 플레이어였다. 신한은행 에이스 김단비가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김단비는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9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 했다. 개막 2경기에서 부진했던 김단비는 3경기 연속 맹활약하며 우리가 알던 슈퍼 에이스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신한은행이 3연패와 최하위를 동시에 벗어났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71-54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3연패서 벗어났다. 2승3패가 됐다. KDB생명은 2연패에 빠졌다. 1승3패로 최하위가 됐다.
엘리사 토마스를 봉쇄하자 삼성생명이 무너졌다. 우리은행이 영리한 수비 전술로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2연승을 달렸다. 아산 우리은행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9-65로 승리했다. 주포 엘리사 토마스를 전반에 8득점으로 봉쇄한 우리은행은 삼성생명과의 천적관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