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으로 다가온 2017 FIBA 아시안컵.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7월 23일부터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무더운 여름날 2018 FIBA 여자월드컵 출전 티켓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자농구 대표팀을 소개하고자 한다.
코 앞으로 다가온 2017 FIBA 아시안컵.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7월 23일부터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무더운 여름날 2018 FIBA 여자월드컵 출전 티켓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자농구 대표팀을 소개하고자 한다.
한 걸음이 모자랐다. 2011-12시즌 이후 5년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했던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역대급 3위 쟁탈전''이 펼쳐졌던 지난 시즌,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팀 중 하나였다. 그러나 아쉬움 속에서도 KDB생명의 외국인 선수들은 선전을 펼쳤다. 지난 해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카리마 크리스마스는 정규리그 34경기를 뛰며 14.7점 8.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시즌 전 신한은행에서보다 수치는 다소 떨어졌지만 위력이 줄어든 것은 아니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블루밍스와 함께하는 행복 돋움 교실''을 개최한다. 블루밍스 선수들은 특강을 통해 드리블, 패스, 슛 시범과 강의를 선보이며, 특강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팬사인회 및 기념촬영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군포 장애인 복지관 학생 15명과 안양 수리 장애인 복지관 15명 총 30명이 참석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가드 강계리는 두 배가량 늘어난 출전시간을 소화했던 지난 시즌을 두고 ''자신감을 얻은 시즌''이라고 표현했다. 강계리는 임근배 감독이 부임한 후부터 기회를 보장받았다. 이 전까지만 해도 매 시즌 1군에서 1경기 동안 2분 남짓 뛴 게 전부였다. 그러던 그는 2015~2016시즌 1군에서 21경기 동안 평균 8분가량 뛰었고, 이미선의 은퇴로 주전 가드 역할을 소화했던 2016~2017시즌에는 31경기 동안 15분 30초 동안 2.5점 1.2어시스트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2017 FIBA 아시안컵 출전을 준비 중이다. 이 대회는 7월 23일부터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며, 상위 4팀에게는 2018 FIBA 여자농구 월드컵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역대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