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이 지난 20년을 빛낸 12명의 스타를 선정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여자프로농구 20년을 빛낸 12명의 선수(이하 GREAT 12)를 발표한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WKBL은 지나간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언론사와 전현직 감독, 해설위원의 투표를 통해 총 12명의 선수를 선정하고 기념 영상을 통해 매일 12시(정오)에 1명씩 발표할 예정이다.
쫓아가는 입장이었던 우리은행이 드디어 KB에게 시즌 첫 승을 거두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선두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다른 팀들이 다소 주춤하고 있는 것은 아쉽지만 매년 우리은행이 독주하던 1위 싸움이 KB의 등장으로 재미있게 됐다. 지난 한 주 간의 기록을 살펴보면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조금씩 커지고 있음이 나타난다. 특히 득점 부분에서는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는데, 각 팀마다 제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들의 활약이 커지고 있다.
절대 1위는 없다. 1위 쟁탈전은 시즌 끝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프로농구 판도가 심상치 않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지난 시즌 33승2패(승률 0.943)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리그 1위를 차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프로농구(WKBL)가 점점 더 격해지고 있다. FIBA룰 도입으로 관대해진 몸싸움으로 인해 마치 UFC(종합격투기)를 치르는 옥타곤 링과 같은 모습이 여러 차례 연출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부상자들도 점점 나타나고 있다는 것.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3연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8대84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3연패롤, 시즌 6승7패가 됐다.
국민은행의 모니크 커리가 다시 한 번 3쿼터에 날아올랐다. KB국민은행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84&\#8211\;68(22-14 17-25 21-13 24-16)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