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팀 분위기가 크게 다른 두 팀이 서로 3라운드 첫 상대가 됐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KDB생명은 시즌 초반 위기를 맞았다. 초반부터 선수들의 줄부상에 시달리며 연패를 거듭했다. 특히 야심 차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주얼 로이드가 피로 골절 진단을 받아 아이샤 서덜랜드로 교체하는 불운도 겪었다.
청주 KB 스타즈의 모니크 커리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KB스타즈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KEB하나은행와의 경기에서 73-64로 승리했다. KB 스타즈는 1.5게임 차 선두를 질주했다.
안덕수 감독이 승리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청주 KB스타즈는 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3-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한 KB는 8승 2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생각을 바꾼 박지수가 3라운드에는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까? 청주 KB스타즈는 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3-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KB는 8승 2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청주 국민은행 센터 박지수(19 · 193cm)가 여전히 숨 막히는 골밑 존재감으로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박지수는 1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홈 경기에서 73-64 승리에 힘을 보탰다. 4연승을 달린 국민은행은 8승2패로 2위 아산 우리은행(7승3패)에 1경기 차 1위를 질주했다.
KB스타즈가 단독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모니크 커리(18점 6리바운드 3스틸), 드마리스 단타스(16점 12리바운드), 김보미(12점 5리바운드), 강아정(1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이사벨 해리슨(25점 12리바운드), 강이슬(16점-3점슛 3개 5리바운드)이 분전한 부천 KEB하나은행을 73-64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