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청주 KB스타즈의 선두 도약을 저지할 수 있을까. 삼성생명과 KB는 15일 오후 7시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순위 경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윌리엄스가 적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4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65-5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연승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11승 3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의 집중력이 KDB생명을 압도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5-51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6연승을 달리면서 청주 KB스타즈를 제치고 단독 1위 자리에 올랐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나탈리 어천와의 징계로 인한 공백에도 승리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4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3라운드 구리 KDB 생명과의 맞대결에서 65-51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6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경은(30·KDB생명)이 사실상 올 시즌을 접었다. 이경은은 지난 7일 하나은행과의 경기 도중 무릎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이경은은 계속 결장하고 있다.
전주원 우리은행 위비 코치(45)는 여자농구에서 수많은 이정표를 세운 장본인이다. 14일 전주원 코치가 WKBL 출범 20주년 기념 위대한 레전드 12인에 선정됐다. 정은순 유영주의 뒤를 이어 세 번째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