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7연패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신한은행은 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82-65 승리로 환호했다. 이 승리로 7연패에서 탈출한 신한은행은 7승 11패가 되며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가 됐다. 3위 삼성생명(8승 10패)과의 격차도 1게임 차로 줄었다.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린 김미연의 활약 속에 하나은행이 퓨처스리그에서 승리를 거뒀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6-73으로 이겼다.
지난 경기에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두 팀이 맞붙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부천 KEB하나은행은 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4쿼터 막판 ''논란의 U파울''로 인해 연장 접전을 치른 뒤 62-67로 패했다. 결국 7연패에 빠졌다.
지난 경기에서 눈물을 흘렸던 박하나가 이날은 웃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박하나는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14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잘해줬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81-74로 이겼다. 2연승에 성공하며 8승 10패가 된 삼성생명은 단독 3위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생명의 업템포 농구가 KB스타즈의 높이를 잠재웠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수)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앨리샤 토마스(37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박하나(14점 4리바운드 2스틸), 김한별(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을 묶어 81-74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