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농구를 했다는 게 소득이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임근배 감독이 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삼성생명은 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전에서 76대63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승19패. 아쉽게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엘리사 토마스가 다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엘리사 토마스는 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14점 1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WKBL 역대 24번째이며 지난 1일 KDB생명전 이후 2경기 연속 기록이다.
용인 삼성생명이 최종전 승리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5일(월)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6-63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국내 프로스포츠 역대 타이기록인 6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 위비는 4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78-50으로 대승을 거뒀다.
모든 순위가 결정됐다.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4일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으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6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단일 리그제에서는 역대 최초다. 또한 통산 11번째 정규리그 우승이기도 하다. 역시 압도적인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