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하려 하는데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 자체가 없다.” 정상일(52) 신한은행 감독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출발부터 온전치 않아서다. 오랫동안 맘고생을 한 뒤에야 새 지휘봉을 잡았다. ‘명가 재건’을 목표로 삼았다. 코칭스태프도 최상으로 구성했다. “코치진만큼은 리그 최고”라고 자신할 정도다. 2019~2020시즌 선수단을 어떻게 운용할지 밑그림까지 그렸다. 그러나 한순간에
하나은행이 ''청라 시대''를 맞이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6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글로벌인재교육원 연습체육관에서 비시즌 훈련을 진행했다. 하나은행 선수단은 지난 14일 저녁 소집돼 1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언니''의 말에 ''동생''이 까르르 웃었다. 13세 차이가 무색하게, 서로를 편안히 마주 보고 웃은 정미란(34)과 박지수(21·이상 KB스타즈)의 얼굴에는 우승팀 선수들의 여유와 즐거움이 묻어났다. 장장 6년 동안 이어 온 ''우리왕조''를 꺾고, KB가 2018~2019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정규 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달성한 뒤 휴가를 만끽하던 두 선수를 지난 13일 서울 잠실 인근에서 만났다.
""지도자로서 게을러진다는 생각이 있었다. 도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선택을 하게 됐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4일 저녁 선수단을 소집해 1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하나은행의 사령탑을 맡게 된 이훈재 감독 역시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하고 선수들과의 개별 면담을 진행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선수로서 신뢰감만큼 중요한 게 없는 것 같다. 감독님, 코치님들이 믿고 뛰게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최은실(24, 182cm)은 지난 15일 FA(자유계약선수) 원소속 구단과의 1차 협상을 통해 아산 우리은행과 연봉 1억 8천만원(계약기간 3년)에 동행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전년도 연봉 5천만원에 비해 인상률 260%를 기록한 성공적인 계약이었다.
""팀 성적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6일 KEB하나은행 글로벌인재교육원 청라 연습체육관에서 비시즌 훈련을 진행했다. 하나은행 선수단은 지난 14일 저녁 소집돼 1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신지현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여행을 다녀왔다. 운전면허도 따려고 했다. 내일 도로 주행을 앞두고 있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