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17승18패로 3위를 차지했다. 5할을 밑도는 승률(0.486)이 아쉽지만, 2014~2015시즌 이후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일정도 모두 끝이 났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은 총 3팀이다.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6연패, 2위 KB스타즈, 3위 신한은행이 봄 농구에 성공했다.
강이슬이 한 시즌 3점슛 100개를 돌파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84-61로 이겼다.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KEB하나은행은 12승 23패, 최종 순위 5위로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플레이오프 탈락은 아쉽지만. 시즌 마무리를 잘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84-61로 승리했다. 강이슬이 3점슛 8개 포함 24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해체를 앞둔 KDB생명 농구단이 최종전마저 패했다. 구리 KDB생명은 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최종전에서 부천 KEB하나에 61-84로 패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해체가 결정된 KDB생명(4승 31패)은 22연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22연패를 당하며 구단 18년 역사를 마감했다. KDB생명은 7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1-84로 졌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해체가 결정된 KDB생명은 이로써 4승 31패,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