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주전가드 박태은과 재계약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27일 “3차 협상 기간 동안 박태은과 계약 기간 3년, 연봉 5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알렸다. 박태은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연봉에 사인했다. 1차 협상에서 우리은행은 박태은에게 7천만원을 제시. 하지만 박태은은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KB스타즈를 떠난 김보미는 KEB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보미는 올해 FA 자격을 얻어 KB스타즈와 계약기간 2년, 연봉 1억원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얼마 뒤 이적 소식을 들었다. 염윤아(KB스타즈)의 보상선수로 KEB하나은행으로 떠나게 됐다.
KEB하나은행이 비시즌에 아름다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지난 25일 부천 KEB하나은행 선수단은 비시즌 연고지역의 지적, 지체장애를 가진 학생들과 함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농구''를 진행했다.
오는 9월 FIBA 여자농구 월드컵까지 국가대표팀을 이끌 감독 후보군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오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과 9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 참가할 여자농구 대표팀을 이끌 감독 후보로 이문규 전 KDB생명 코치와 이호근 숭의여고 코치가 올랐다고 밝혔다.
KB스타즈 박지수가 WNBA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박지수는 앞으로 3주 정도 트레이닝 캠프에서 실력을 평가 받는다. 경쟁을 뚫고 로스터에 합류하면 국내선수로는 정선민 신한은행 코치 이후 두 번째로 WNBA에서 뛰게 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다. WKBL은 26일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총 3개의 농구 코트를 제작해 기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