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들과 농구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하나가 됐다. 제천 간디학교에서 조금은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WKBL은 5일(토)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위시코트 캠페인''의 첫 번째 선정지인 충청북도 제천 간디학교를 찾아 W위시코트 기증식을 가졌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지염둥이'' 김지영(20)이 ''KOREA 3X3 프리미어리그''에 나타났다.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 3x3)이 주최하는 한국 최초의 3X3 프로리그 KOREA 3x3 프리미어리그가 스타필드 고양점 스포츠몬스터 루프탑에 위치한 코트M에서 정오부터 진행됐다.
""걱정했던 것보다는 잘 적응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박지수는 3일(현지 시각) 취업 비자 발급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로 잠시 이동했다. 그는 비자 발급 이후 다시 라스베이거스에 합류해 팀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지수는 ""아직도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훈련을 통해 최대한 (컨디션을) 끌어올리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박지수의 최종 엔트리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지수의 소속 팀인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지난달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벨 해리슨이 개인의 건강상 문제로 트레이닝 캠프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라스베이거스는 해리슨의 결정을 존중한다. 돌아올 준비가 되었을 때, 다시 코트에서 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처음으로 선수 출신 전력분석원이 된 박언주(30)의 포부는 다부졌다. 여자농구계에 새로운 발자취의 주인공에 만족하지 않고 확실한 이정표를 세울 준비로 여념이 없었다.
""생각보다 많이 힘들 것이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니 사명감을 갖고 이겨내보자.” 지난 시즌을 끝으로 해체된 전 구리 KDB생명 선수들이 시즌 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팀을 이적한 선수도 있지만 조은주(35), 한채진(34) 등 주축 선수들까지 모두 새로 지휘봉을 잡은 정상일 감독과 눈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