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팀의 컬러가 빠른 공격과 강한 수비니까 열심히 준비해서 수비로 승부를 봐야 한다.”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는 1999년 여름리그부터 신세계(현 KEB하나은행)에서 데뷔한 뒤 2009~2010시즌부터 우리은행으로 이적해 10시즌 동안 활약했다. 우리은행에서 보낸 10년 동안 정규리그 360경기 중 단 3경기 결장했다. 2009~2010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6시즌 연속 전 경기 출전(총 220경기) 기록도 세웠다.
“빨리빨리 뛰어다니면서 다른 팀이 지칠 때 더 열심히 해서 이기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해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4.8%(1/21)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당연히 박지현(183cm, G)을 선발했다. 이와 함께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노은서(176cm, F)와 유현희(171cm, F)를 지명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019~2020시즌을 새롭게 준비한다. 6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해 최고의 자리를 지켜야 했던 우리은행은 이제 챔피언 청주 KB스타즈에 도전하는 입장이다. 더구나 팀의 중심을 잡아주던 임영희 코치가 은퇴 후 코칭 스태프에 합류했다.
이주연(삼성생명)은 지난 2018-2019시즌 기량이 일취월장(日就月將)했다. 데뷔 이후 3시즌을 지나오면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팀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박지현(183cm, G)은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활약 중인 박지수(193cm, C)와 더불어 가장 바쁜 비시즌을 보내는 선수다. 박지현은 우리은행에서 힘든 훈련을 소화하는 가운데 2019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이하 U19 월드컵)을 다녀왔고, 9월 인도에서 열리는 2019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성인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12일 소집된다.
""우리 팀에는 슛이 좋은 선수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나는 코트에서 뛰는 동안 리바운드를 많이 잡으려고 한다. 동료들이 슛을 쐈을 때 ''안 들어가도 인영이가 잡아주겠지''라는 믿음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