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일취월장한 실력을 선보인 부산 BNK 썸 여자농구단 주전 포인트 가드 안혜지(164, 가드, 23)가 덤덤하게 차기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안혜지는 지난 시즌 기회를 잡았다. 시즌 전 주전 포인트 가드였던 이경은이 인천 신한은행으로 이적하며 자신에게 도전의 땅이 주어진 것. ''놀라움''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활약을 남겼다. 기대 이상이었다. 코칭 스텝은 안혜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고, 그에 확실히 응답한 안혜지는 출장 시간이 34분에 이르렀을 만큼 기회를 실력으로 응답하는 시즌을 지나쳤
""이것도 얻고 저것도 얻고 양손에 다 떡을 쥐고 있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건 이상적인 얘기다. 포기해야 할 것은 포기해야 한다."" 16일 인천 신한은행은 ""부산 BNK와 트레이드를 통해 한채진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한채진을 받는 대신 BNK에
여자농구 청주 KB에 창단 첫 챔프전 우승컵을 안긴 안덕수(45) 감독은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농구인으로는 드물게 일본 유학파이며 행정 경력도 쌓았다. 이같은 경력은 지금의 ''소통왕'' 안덕수 감독을 낳았다. 안덕수 감독은 삼일중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 오사카 하츠시바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일종의 스카우트였다. 이어 대학교도 후쿠오카 규슈산업대를 나왔다. 대학 졸업 후 1997년 KBL 삼성에 입단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청주 KB 안덕수(45) 감독은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써낸 지도자다. 지난 2018-19시즌 여자프로농구 통합우승을 차지한 것. KB의 창단 첫 챔프전 우승이자 통합우승이었다. 2016-17시즌 처음 지휘봉을 잡아 3시즌 동안 3위-2위-1위로 매 시즌 성적을 끌어올렸다.
여자프로농구 신생 구단인 부산 BNK와 인천 신한은행이 국가대표 출신 슈터 한채진(35)과 신인 지명권을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했다. BNK는 16일 한채진을 신한은행에 보내고,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15일 BNK와 연봉 1억원에 1년 계약을 맺은 한채진은 하루 만에 팀을 옮겨 인천에 둥지를 틀게 됐다. 조은주는 은퇴했다.
6개 우승 반지, MVP 1번, 챔피언결정전 MVP 2번, 통산 600경기. 여자농구의 전설 임영희가 새 도전에 나선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임영희는 지난 시즌 10.5점의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3경기서도 13.7점을 기록하며 나이를 잊은 활약. 그러나 다가오는 시즌, 우리은행에서는 더 이상 ''선수'' 임영희를 볼 수 없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은퇴를 선언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