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우승팀 KB는 28일 대만 신베이시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만 국가대표 A팀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연장전 끝에 80-88로 졌다.
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는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헝가리와 9∼10위전에서 73-66으로 이겼다.
유수호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하 한국)은 28일 태국 방콕 타이-재팬 유스 아레나2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9~10위 결정전에서 접전 끝에 73-66으로 승리했다. 대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9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농구의 기대주 박지현이 FIBA U19여자농구 월드컵에서 호된 성장통을 겪으며 성인 국가대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KB는 27일 대만 뉴타이베이에서 열린 윌리엄존스컵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92-80으로 승리했다. KB는 풀타임 활약을 펼친 최희진이 25점, 심성영이 24점을 기록했고, 김민정이 38분을 뛰면서 23점을 보태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염윤아와 박지은도 8점씩을 거들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7일 대만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제 41회 윌리엄 존스컵에서 필리핀 대표팀을 92-80으로 이겼다. 대회 성적은 2승 2패로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