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4일부터 인도 뱅갈루루에서 개막한 2019 FIBA 아시아컵 여자농구대회에서 대만과 인도를 차례로 꺾고 1차 목표로 했던 올림픽 예선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25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 연습경기에서 64-58로 이겼다. 삼성생명과 하나은행은 청주 KB스타즈, 김천시청과 함께 상주실내체육관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합동 훈련을 치르고 있다.
WKBL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부천 KEB하나은행과 그리고 실업 팀 김천시청이 상주에 모였다. 네 팀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상주실내체육관에 모여 2019-20시즌을 대비하는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
귀화선수 진안이 여자농구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 선수단과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 팀은 24일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약식 경기를 가졌다. 먼저 휠체어농구대표팀이 룰을 설명한 뒤 시범 경기를 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뱅갈루루 스리 칸티라바 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여자 아시아컵 A조 인도와의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97-62로 승리를 거두며 대만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오는 11월에 있을 올림픽 2차 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