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4-69로 이겼다. 역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은 86%다.
신인왕 강유림도, 베스트5 신지현도 애타게 찾는 이름이 있다. 리그 최고의 슈터 강이슬이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박지수(23·청주 KB스타즈)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7관왕에 올랐다. 그는 MVP와 베스트5상을 비롯해 득점상, 2점 야투상, 블록상, 리바운드상, 공헌도 1위에게 주는 윤덕주상을 휩쓸었다.
KB스타즈의 박지수가 역대 최초 7관왕에 오르며, WKBL의 2020-21 정규리그 시상식이 마감됐다. 박지수는 2011-12시즌 신정자(당시 KDB생명)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놓치고도 MVP를 수상하는 주인공이 됐다.
''입담꾼'' 정상일(54) 인천 신한은행 감독이 또다시 명언을 남겼다. 국내 최고 센터인 청주 KB스타즈 박지수(23)를 막기 위한 비책을 살짝 공개했다.
김기웅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미디어데이는 먼저 정해진 각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앞둔 만큼 치열한 입 싸움을 벌였다. 그러던 중 ‘다른 팀의 시리즈를 예상해달라’는 질문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