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4-47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 때를 떠올리게 하는 역스윕에 성공하며 청주 KB스타즈를 만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4대47로 압승,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 패배로 패색이 짙었던 삼성생명은 2, 3차전을 연속으로 잡아내며 챔피언결정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만나게 됐다.
우리은행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7대64로 완패했다. 1차전을 극적으로 잡았지만, 2차전 상대 윤예빈에게 26득점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3차전에서는 체력적인 부분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위 팀 용인 삼성생명이 1위 팀 아산 우리은행에 1패 뒤 2연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3차전에서 우리은행을 64-47로 제압했다.
삼성생명이 상대적 열세를 딛고 챔프전에 진출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3차전에서 64-47로 이겼다.
박지수는 2일 끝난 인천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 20득점,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며 KB를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